네이버 블로그 vs 티스토리 알고리즘 차이점

네이버 블로그 vs 티스토리 알로리즘 차이점

 
안녕하세요. 호박꼬맹이입니다.
저는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 2군데에 포스팅 중인데요.
네이버 블로그는 시작한 지 3달, 티스토리는 이번주에 시작한 왕초보입니다😅
 
모두 다양한 이유로 블로그를 시작하지만, 공통의 목표는 상위노출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오늘은 블로그 상위노출의 알고리즘 공부를 위한 내용을 적어보려고 해요.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알고리즘이라는 단어, 자주 들어봤지만 정확한 뜻을 알기는 쉽지 않죠.

알고리즘이란

특정 문제를 해결하거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일련의 절차나 규칙을 의미해요.
쉽게 말하면 어떤 일을 처리하기 위한 단계별 방법이라고 볼 수 있죠.
가장 친숙한 예로는 요리 레시피를 들 수 있어요. 요리 레시피에는 어떤 재료를 준비하고, 어떤 순서로, 어떻게 조리하는지 단계별로 나와있는데, 이런 식으로 필요한 정보를 순서대로 제공하는 것이 알고리즘의 핵심입니다. 
 
이것을 블로그 대입해보면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가장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어떤 콘텐츠를, 어떤 순서로, 어떤 방식을 통해 노출할지 결정하는 일련의 규칙이라고 볼 수 있어요.
 

네이버 C-Rank 알고리즘

네이버는 C-Rank 알고리즘을 통해 블로그를 평가하는데요.
검색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사용되는 기술 중 문서 출처인 블로그를 중심으로 신뢰도를 평가하는 방식입니다.
아래에서 평가 기준을 한번 살펴볼게요.
 
Context(맥락) : 블로그가 어떤 주제에 대한 관심사가 얼마나 많은지
+
Content(내용) : 블로그 문서의 내용에 정보와 품질은 어떻게 되는지
+
Chain(연결된 소비와 생산) : 해당 문서가 어떤 연결점을 가지며 소비되고 생산되는지
=
Creator (출처의 신뢰도+인기도) : 얼마나 믿을 수 있는 블로그에서 발행된 문서인지
 
맥락과 내용, 연결된 소비와 생산을 결합해 블로그의 신뢰도를 평가하는데요.
 
정리해 보면,
네이버 블로그는 얼마나 꾸준히 운영되고 있고, 얼마나 전문적인 콘텐츠를 제공하는지 평가하며,
공감과 댓글을 통해 블로그에 유입된 독자들과의 상호작용도 중요합니다. 
 
특정한 분야를 정해 오랫동안 포스팅 하는 건 블로그의 전문성을 높여주는데요.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32가지의 주제(카테고리) 중 3개의 주제를 골라 지속적으로 포스팅한다면,
3개 주제에 대한 C-Rank가 높아진다고 볼 수 있어요.
다양한 주제로 포스팅을 하는 경우 C-Rank를 쌓는 속도가 느려질 수 있습니다.
 
갑자기 많은 글을 포스팅하거나, 말투가 바뀌면 어뷰징 행위로 인식되어 저품질 블로그에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어뷰징이란 오용, 남용을 뜻하는 abuse에서 나온 말로 네이버에서 불법으로 인식하는 행위*
 

구글  SEO 알고리즘

SEO란 Search Engine Optimization의 약자로 검색엔진최적화를 뜻해요.
구글은 사용자가 '찾고자 하는 정보를 잘 제공하는가'에 초점을 맞춰,
콘텐츠의 '품질'과 '기술적 최적화'를 엄격하게 평가한다고 합니다.
아래에서 평가 기준을 한번 살펴볼게요.
 
관련성 높은 콘텐츠 : 구글은 독자에게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콘텐츠를 선호해요. 너무 짧거나 표면적인 정보보다는 깊이 있는 글을 선호합니다.
+
키워드 최적화 : 글의 제목과 내용에 관련 키워드를 적절하게 포함하면 검색 결과 상위노출 될 확률이 커집니다.
+
링크 활용 : 신뢰성 있는 외부 사이트나 자주 방문하는 내부 링크를 걸어주면 페이지의 권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
모바일 및 로딩 속도 : 구글은 사용자 경험을 높이기 위해 사이트의 반응성과 빠른 로딩 속도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구글은 네이버와는 다르게 발행되는 문서를 위주로 평가를 진행한다고 볼 수 있는데요.
사람들이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깊이 있는 포스팅을 작성하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또한 사용자의 가독성이 좋도록 짧고 간단한 문장으로 글 구조를 짜고, 
이미지나 동영상 파일 등은 압축해서 사용하는 걸 추천한다고 해요.
 
오늘은 네이버와 구글의 알고리즘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예전에는 네이버가 압도적인 점유율을 가졌는데요.
요즘에는 구글이 30%, 네이버가 60%라고 합니다.
아직 2배 정도 차이가 나지만, 구글의 점유율은 점점 높아지고 있어요.
블로그를 준비하신다면 어떤 플랫폼에 집중하기보다 최대한 많은 플랫폼에 노출시키는 게 중요할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