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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박꼬맹이입니다.

월드오브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는 2004년 출시 이후 전 세계 MMORPG 시장의 중심에서 수많은 유저들을 매료시켜온 게임인데요. 단순한 확장 콘텐츠를 넘어 매 확장팩마다 새로운 세계관, 직업, 시스템을 도입하며 시대의 흐름에 맞춘 진화를 거듭해 왔습니다. 오늘은 오리지널부터 최신 확장팩 ‘내부 전쟁’까지 모든 확장팩을 연대순으로 정리하여, 각 확장팩이 게임에 가져온 변화를 살펴보겠습니다.

오리지널 와우 (World of Warcraft) – 2004년 출시

MMORPG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출발점
- ‘아제로스’ 대륙 중심, 얼라이언스 vs 호드 진영 전쟁 구도
- 레이드, 직업별 특성, 대규모 퀘스트 도입
- 오픈월드 탐험, 커뮤니티 중심 플레이 강조
- MMORPG 대중화의 주역

불타는 성전 (The Burning Crusade) – 2007년 출시

- 첫 확장팩, ‘아웃랜드’ 대륙 추가
- 블러드 엘프, 드레나이 신규 종족 등장
- 비행 탈것 시스템 도입
- 전설 레이드 및 PvP 시스템 강화

리치 왕의 분노 (Wrath of the Lich King) – 2008년 출시

- 노스렌드 대륙, 죽음의 기사 직업 추가
- 아서스 중심 스토리, 울두아르/얼음왕관 성채 레이드
- 업적 시스템 도입, 와우 전성기

대격변 (Cataclysm) – 2010년 출시

- 아제로스 지형 대변화
- 고블린, 늑대인간 신규 종족
- 기존 지역 재설계, 능력치 단순화 시도
- 실험적 시스템 도입

판다리아의 안개 (Mists of Pandaria) – 2012년 출시

- 판다렌 종족, 수도사 직업
- 동양풍 세계관, 전투 애완동물 시스템
- PvE-PvP 밸런스 강조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Warlords of Draenor) – 2014년 출시

- 과거 드레노어 세계 배경
- 주둔지 시스템, 캐릭터 모델 리뉴얼
- 콘텐츠 부족 논란

군단 (Legion) – 2016년 출시

- 악마사냥꾼 직업 추가
- 유물 무기, 클래스 홀
- 호평과 복귀 러시

격전의 아제로스 (Battle for Azeroth) – 2018년 출시

- 진영 간 갈등 강화
- 동맹 종족, 아제라이트 방어구 도입
- 신규 콘텐츠 다수, 시스템 불호도 존재

어둠땅 (Shadowlands) – 2020년 출시

- 사후 세계, 성약의 단
- 레벨 압축, 반복 콘텐츠로 피로도 발생

용군단 (Dragonflight) – 2022년 출시

- 드라크티르 종족, 기원사 직업
- 자유 비행, 기술/트리 리워크
- 긍정적 반응

내부 전쟁 (The War Within) – 2024년 출시

- 월드소울 사가 시작
- 지하 세계 ‘카즈알가르’, 디센던트 시스템
- 진영 내 갈등, 대규모 스토리 아크 진입

 

월드오브워크래프트는 단순한 장수 게임이 아닌, 시대 흐름에 맞춰 끊임없이 진화하며 글로벌 MMORPG의 표준을 제시해온 게임입니다. 각 확장팩은 기술적, 서사적 실험의 결과물이자 유저와의 상호작용의 흔적이며, 그 모든 여정이 쌓여 지금의 와우를 만들었습니다. ‘내부 전쟁’을 시작으로 새로운 3부작이 열리는 지금, 앞으로의 행보 역시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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